복지소식

작년 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 국민 만족도 90.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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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16:12

전년1.8점 상승5년 연속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에 

참석해 돌봄종사자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지난해 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가 90점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상담·재활·돌봄·정보제공·시설이용·역량개발·사회참여 지원 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조사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의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용자 1647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평균 만족도는 90.9점으로 전년도(89.1)보다 1.8점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조사 이래 가장 높다. 2017년 이후 5년 연속 상승했으며, 상승 폭으로는 2017(6.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만족도가 92.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중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한다.

 

뒤이어 '발달재활서비스'(92.7), '발달장애인부모상담지원서비스'(92.1),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91.8), '언어발달지원서비스'(90.5),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89.8) 등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높음에도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과 개선 요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이용 시간 확대 및 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출처 : 복지타임즈 한유미 기자(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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